국내 등록외국인 160만 명 시대, 금융·플랫폼이 직면한 새로운 과제 – 체류 외국인 관리와 비대면 본인확인

국내 등록외국인이 160만 명을 돌파하며 외국인 대상 금융·플랫폼 서비스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체류 외국인 증가가 가져온 실무 변화와 비대면 본인확인(KYC)의 중요성을 살펴보겠습니다!
국내 등록외국인 160만 명 시대, 금융·플랫폼이 직면한 새로운 과제 – 체류 외국인 관리와 비대면 본인확인

국내 등록외국인 160만 명 시대, 금융 환경의 구조적 변화

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학업·취업 등을 목적으로 90일 이상 한국에 체류하며 외국인 등록을 완료한 등록외국인 수가 처음으로 16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발표한 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국내 체류 등록외국인은 약 160만 6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전체 체류 외국인 증가율(3.2%)을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2021년 109만 명 수준이었던 등록외국인 수는 매년 가파르게 증가해 왔고, 이제는 금융·플랫폼 산업 전반에서 ‘외국인 고객’이 더 이상 예외적인 존재가 아닌 핵심 이용자군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수도권 집중과 외국인 이용자 구조의 변화

등록외국인의 54.0%는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남권(20.6%), 충청권(12.8%), 호남권(8.9%)이 뒤를 이었지만,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밀집된 구조는 외국인 대상 서비스 수요가 특정 지역에 집중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경기 화성시, 시흥시, 안산시 단원구, 평택시 등 산업단지·제조업 밀집 지역은 등록외국인 거주 비중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외국인 근로자 대상 금융, 송금, 대출, 통신, 플랫폼 서비스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체류 자격별 구성, ‘비대면 서비스’ 수요를 키우다

체류 자격별로 보면, 비전문취업(E-9) 비자가 약 33만 5천 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유학 비자(22만 명), 영주권(21만 9천 명), 결혼이민(15만 2천 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자 관련 이미지
비자 관련 이미지

이들 대부분은 모바일·비대면 환경에서 금융 및 생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지점 방문이나 대면 인증에 의존하기 어려운 구조에 놓여 있습니다. 그만큼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에서는 신분증 기반 비대면 본인확인의 정확성과 안정성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외국인 고객 증가가 가져온 실무적 과제

등록외국인 수의 증가는 단순한 이용자 증가를 넘어, 금융사와 플랫폼에 다음과 같은 실질적인 과제를 동시에 안겨줍니다.

  • 외국인등록증 기반 신원확인을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가

  • 체류 자격·체류 만료 여부 등 추가 정보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 위·변조된 신분증이나 타인 명의 도용을 어떻게 차단할 것인가

  • 언어·국적이 다양한 환경에서도 동일한 기준의 인증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가

특히 외국인등록증은 주민등록증과 형태·정보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단순 OCR이나 수동 검증 방식만으로는 운영 리스크가 빠르게 커질 수 있습니다.

외국인 대상 서비스에 요구되는 KYC 인프라 요건

이제 외국인 고객을 상대하는 금융·플랫폼사는 다음과 같은 KYC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외국인등록증 OCR 기반 정확한 정보 추출

  • 신분증 위·변조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진위확인 기술

  • 신청자 본인 여부를 검증하는 얼굴 매칭·영상 인증

  • 체류 자격·내부 정책을 반영한 일관된 판단 기준

  • 대규모 트래픽에도 대응 가능한 자동화된 인증 구조

이는 단순 기능의 문제가 아니라, 운영 효율·컴플라이언스·고객 신뢰를 동시에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의 문제입니다.

등록외국인 160만 명 시대, ARGOS의 접근 방식

ekyc
ekyc

ARGOS는 외국인 고객이 빠르게 증가하는 환경에서 금융사와 플랫폼이 직면한 현실적인 과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기반 비대면 본인확인에 특화된 end-to-end KYC 워크플로우를 제공합니다.

OCR → 신분증 진위확인 → 얼굴 매칭 → 정책 적용 → 최종 판단까지의 전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국적·체류 자격이 다양한 환경에서도 일관된 인증 기준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ARGOS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금융사와 플랫폼이 확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비대면 본인확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사후 대응이 아닌, 외국인 고객을 전제로 한 선제적인 KYC 인프라 구축입니다. ARGOS와 함께 변화하는 고객 구조에 대비해 보세요!

Share article

ARGOS Ident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