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비는 해외송금 서비스의 거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ARGOS의 얼굴 재인증 기능 Face Auth를 도입했습니다.
최초 가입 시 신원확인을 완료했더라도 거래 비밀번호 변경과 같이 고객의 자산 보호와 직접 연결되는 중요한 순간에는, 현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이 기존에 인증된 본인과 동일한 사람인지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센트비는 이러한 고위험 액션에서 기존 인증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의 신원을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거래 비밀번호 설정·변경 과정에 Face Auth를 적용했습니다.
한 번 KYC를 완료했는데, 왜 다시 본인확인이 필요할까?
금융 서비스에서 eKYC를 완료했다는 것은 가입 시점에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 발생하는 모든 행동까지 최초 인증만으로 안전하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비밀번호 변경이나 계정 정보 변경, 출금과 같이 계정 또는 자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액션에서는 “지금 이 행동을 하고 있는 사람이 최초에 인증했던 바로 그 사람인가?”를 다시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센트비 역시 거래 비밀번호 설정 및 변경을 추가적인 본인확인이 필요한 고위험 액션으로 판단했습니다.
단순히 새로운 인증 절차를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ID check 인증 이력과 현재 사용자의 얼굴을 대조함으로써 보안성을 높이면서도 사용자에게 불필요하게 신분증을 다시 제출하도록 하지 않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ARGOS Face Auth는 기존 ID check 과정에서 승인된 사용자의 셀피와 재인증 시 새롭게 촬영한 셀피를 비교해 동일인 여부를 확인합니다. 최초 인증 시 셀피가 없는 경우에는 신분증의 얼굴 이미지와 비교하는 방식도 지원합니다.
[센트비 앱 내 Face Auth 진입 경로]
센트비에서는 Face Auth를 어디에서 만날 수 있을까?
센트비 앱에서는 Face Auth가 별도의 인증 메뉴로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추가적인 본인확인이 필요한 실제 사용자 행동 안에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센트비 앱의 [내 정보 관리] → [보안 설정] → [거래 비밀번호 변경]으로 이동하면 거래 비밀번호를 변경하기 전 본인인증 절차가 시작됩니다.
사용자가 [본인인증 진행]을 선택하면 ARGOS Face Auth를 통한 얼굴 재인증 단계로 연결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신분증부터 다시 제출하는 새로운 eKYC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Face Auth는 기존에 완료된 ID check 인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촬영한 얼굴과 기존 사용자의 얼굴을 비교합니다. 따라서 최초 신원확인과 이후의 재인증을 하나의 인증 흐름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셀피 기반 Face Auth]
사용자는 안내에 따라 얼굴 사진을 촬영하면 됩니다.
즉, 최초 ID check → 기존 인증 데이터 확보 → 거래 비밀번호 변경 시 Face Auth → 최신 셀피 촬영 → 기존 사용자와 동일인 여부 확인
이라는 구조입니다.
신분증을 매번 다시 제출하지 않고 셀피를 활용해 신원을 재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Face Auth의 핵심입니다. ARGOS는 Face Auth를 최초 신원확인 이후 중요한 정보 변경, 비밀번호 재설정, 이상 로그인이나 출금 등 추가 확인이 필요한 시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센트비가 Face Auth를 선택한 이유
센트비가 중요하게 본 것은 보안성과 사용자 경험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었습니다.
거래 비밀번호 변경 때마다 신분증 인증 전체를 다시 진행하도록 하면 보안은 강화할 수 있지만 사용자가 거쳐야 하는 절차 역시 늘어납니다.
반대로 기존 로그인 정보만으로 중요한 정보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하면 계정 탈취 등의 상황에서 추가적인 본인확인 수단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Face Auth는 이 사이에서 필요한 순간에만 기존 인증 이력을 활용해 본인을 다시 확인하는 방식을 제공합니다.
또 하나의 고려사항은 서비스 안정성이었습니다.
센트비가 도입한 Face Auth의 얼굴 대조 과정은 외부 기관의 신분증 진위확인 결과를 새롭게 받아야 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기존 ID check 인증 데이터와 현재 사용자의 얼굴을 대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신분증 진위확인을 위한 제3자 시스템의 가용성과 분리된 재인증 흐름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해외송금처럼 서비스의 연속성이 중요한 금융 환경에서 고위험 액션에 대한 추가 인증을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한 장점입니다.
eKYC는 가입할 때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센트비의 Face Auth 도입 사례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본인인증을 적용하는 ‘시점’입니다.
기존의 eKYC가 주로 서비스 가입 단계에서 “이 사람이 누구인지”를 확인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최초 인증 이후에도 중요한 행동이 발생할 때 “지금 이 행동을 하는 사람이 기존에 인증한 그 사람인지”를 확인하는 구조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센트비는 이미 ARGOS ID check를 통해 외국인 고객을 포함한 사용자의 최초 신원확인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Face Auth 적용을 통해 거래 비밀번호 변경이라는 고위험 액션까지 본인확인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기존 센트비의 ID check 도입 사례에서도 글로벌 신분증 인식과 위·변조 탐지, 얼굴 인식 등을 활용한 인증 프로세스가 소개된 바 있습니다.
ID check가 “당신이 누구인지”를 확인한다면, Face Auth는 중요한 순간에 “지금도 그 사람이 맞는지”를 다시 확인합니다.
금융 서비스에서 본인확인은 더 이상 가입 단계의 한 번의 절차로 끝나지 않습니다. 계정 정보 변경, 거래 비밀번호 변경, 고위험 거래 등 실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순간에 적절한 수준의 재인증을 설계하는 것이 새로운 eKYC 운영 전략이 되고 있습니다.
ARGOS는 ID check와 Face Auth를 통해 최초 신원확인부터 이후의 재인증까지 연결되는 신원 인증 환경을 제공합니다. 여러분의 서비스에서는 어떤 순간에 사용자를 다시 확인하고 있나요?